
[PEDIEN] 예산군 대술면에서 주민과 방문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대술 내꽃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람이 향기로운 대술, 아름다운 내꽃향’을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술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축제의 시작은 대술초등학교 난타 동아리와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교실의 신명 나는 공연이었다. 이어진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에는 주요 내빈과 주민이 함께 참여했으며, 직접 비빈 비빔밥을 나누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버블쇼가 펼쳐졌고,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이름의 서바이벌 미션이 진행됐다. 또한 노래교실과 기타교실 참여 주민들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으며, 경품 행사로 축제의 흥을 돋우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축제장 입구부터 행정복지센터까지 이어지는 길에는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되었고, 곳곳에 마련된 사진 촬영 공간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방문객들은 꽃차 시음, 스포츠스태킹 체험, 미싱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즐겼다.
각 마을에서 준비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또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는 ‘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대술면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인심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김용규 대술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수철 바쁜 와중에도 축제를 위해 애쓴 위원들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꽃향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 축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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