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 발생 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지정된 풍세초등학교와 신흥초등학교의 학생 120여 명이다. 교육 과정에는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안전 체험, 그리고 실제 대피 훈련 등이 포함된다. 특히,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천안시는 지난 7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주민참여형 교육 추진 등을 포함한 화학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매년 화학사고 위험지역 주민과 학생,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예방 교육을 추진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를 바란다"며 "맞춤형 교육을 지속하여 지역 내 화학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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