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모색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도고혁신플랫폼에서는 ‘제7회 아산시 도시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변화에 발맞춰 기초지방정부 차원의 거점시설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개별 건물별 위탁을 넘어 생활권 단위 통합관리로’라는 부제 아래, 시설별로 분산된 운영체계를 지역 생활권 단위로 연계하고 통합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건물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거점시설이 지역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포럼은 총 세 건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표는 LH토지주택연구원 이상준 연구위원이 맡아 ‘국가지원사업 종료 이후의 기초지방정부 사업 관리체계’를 주제로, 중앙정부 지원이 끝난 후 지방정부가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시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건축공간연구원 김영하 부연구위원이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과 그 이후’를 주제로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과제와 운영 방향을 모색한다.

지역 현황에 대한 발표도 준비되어 있다. 이에제르 스튜디오 이성일 대표이사는 ‘아산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현황 및 운영·관리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지역 내 거점시설의 현황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과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발표는 아산시가 직면한 구체적인 과제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토론에서는 송복섭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재순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교수, 정오락 충청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조선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장치원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안정적인 운영 주체 확보, 지방정부의 관리체계 정립, 지역 내 유사 시설 간 기능 조정,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생활권 단위 통합관리의 가능성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거점시설 조성 이후에도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데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공동이용시설, 창업공간, 문화공간 등 다양한 거점시설을 개별 시설 단위가 아닌 생활권 차원에서 연계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시재생은 공간을 조성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조성된 공간이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아산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생활권 단위 통합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7회 아산시 도시포럼은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고혁신플랫폼에서 개최되며,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