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 광덕면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6 제17회 천안호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천안호두축제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고소한 행복, 똑똑한 건강 : 수퍼푸드와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천안호두의 뛰어난 품질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호두가요제와 즉석 경매는 축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특히 호두견과바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과 부모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은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청정 지역 광덕에서 생산된 최상급 품질의 호두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들이 방문객들을 맞았다. 풍성한 먹거리는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했으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동안 호두나무 묘목 전시와 호두 역사관 운영도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호두의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지역 농업이 갖는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천안호두가 가진 잠재력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남양 천안호두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덕호두의 우수성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학 광덕면장 역시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며 “천안의 자랑인 호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