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하청마을이 20년 가까이 이어온 1사 1촌 자매결연 기업 웹케시와 함께 도농 교류 활성화 행사를 개최하며 끈끈한 상생의 정을 나눴다.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웹케시 임직원 및 가족 70여 명이 소태면 하청마을을 찾았다. 방문객들은 도시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밤줍기 체험에 나섰다. 아이들은 어린이 소달구지 타기를 즐기며 농촌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체험에 그치지 않았다. 방문객들은 마을 경로당에 모여 하청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국수, 떡, 과일 등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도시민과 농촌 주민 간의 깊은 정서적 교감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이어져 온 1사 1촌 도농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하청마을 주민들이 웹케시 사옥을 방문하여 충주 농산물 홍보 및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웹케시 측의 방문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뤄졌으며, 농촌 마을과 기업 간의 상생 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하청마을과 웹케시의 인연은 200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하청마을은 감자, 옥수수, 밤 등 직접 재배한 우수 농산물을 웹케시 임직원을 비롯한 수도권 소비자에게 택배 주문 판매하며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했다. 웹케시 임직원들 역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김건영 하청마을 이장은 “2006년부터 20년 가까이 교류해 온 웹케시와의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어봉선 소태면장은 “이번 하청마을과 웹케시의 1사 1촌 교류 행사가 농촌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