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지난 9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2026 천안 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북-돋움 축제, 가나다라-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휴일인 한글날을 맞아 수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이번 북페스티벌에는 천안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사립작은도서관, 지역인증서점, 독립서점, 출판사, 독서동아리, 천안시청소년재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30여 개의 독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시 낭송, 필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도서관 ‘라이브러리-마당’ 또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자유롭게 독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서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풍경이 연출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장기수 천안시장이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과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5가족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는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가족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문현주 천안시도서관본부장은 “한글날을 맞아 천안삼거리공원을 찾아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건강한 독서문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북페스티벌을 계기로 시민들의 독서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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