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7회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가 지난 10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성예총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낭송을 통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평화 정신을 기리고 문학적 감수성을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참가 접수에는 전국에서 총 150여 편의 시가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치열한 오디오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시를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대회 결과, 총 8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의 최고 영예인 평화대상은 정희란 씨에게 돌아갔다. 정 씨는 '소의 얼굴'을 낭송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금상은 한선우 씨, 은상은 정연숙 씨, 동상은 김미이 씨와 송향금 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윤선화 씨, 윤미정 씨, 조형련 씨가 이름을 올렸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2026 음성예술제’와 연계해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어지는 ‘2026 음성예술제’의 남은 일정에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026 음성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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