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아산시가 현충사에서 개최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아산 이충무공 유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10월 11일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의 대표 국가유산인 현충사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첨단 영상 기술과 빛을 활용해 이순신 장군의 역사와 정신을 새롭게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충사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수준 높은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중앙광장에서는 대형 샤막 영상, 영상 투사, 물방울 영상, 레이저쇼를 결합한 융합 공연이 펼쳐졌다. 여기에 빛나는 공을 활용한 창작무용 ‘빛볼무’가 더해져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충의문 앞에서는 역사적인 공간과 건축물을 활용한 영상 투사 공연이 진행되며 현충사만의 공간적 특성을 살렸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거문고, 해금 등 전통 악기 연주가 울려 퍼지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10월 3일에는 앙상블 여운의 ‘더 캔들’ 클래식 공연, 10월 5일에는 아산시립합창단 공연이 열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장을 선보였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현충사의 유서 깊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빛과 영상, 음악의 향연을 즐기며 국가유산이 가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현충사의 역사적 가치와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현충사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 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아산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아산시가 주관한 이번 ‘이순신 영혼의 귀환, 불멸의 영웅, 빛으로 다시 깨어나다’라는 주제의 행사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아산 현충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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