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음성군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와 라오스 현지를 방문, 외국인계절근로자 송출 지자체를 기존 4곳에서 13곳으로 대폭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단순히 협약을 맺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인력 수급과 근로자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번기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현지 실사는 계약 기간을 마치고 귀국한 근로자의 복귀 여부를 확인하고, 브로커 개입 가능성을 면밀히 조사하는 등 근로자 인권 보호와 무단 이탈 방지에 중점을 뒀다. 또한, 현지 사전 교육 시설을 점검하며 한국 문화 이해와 이탈 방지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고용 농가가 겪는 실제적인 어려움을 현지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앞으로 입국할 근로자들이 국내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힘썼다. 이는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더불어 고용 농가와의 상호 의무 사항을 강화하여 무단 이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방문단장인 정만택 농림축산국장은 "농가 인력난 해소의 핵심은 성실하고 숙련된 근로자를 안전하게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 농민들이 인력 걱정 없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확대된 송출 지자체 및 강화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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