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미국 풀러턴시, 상호 협력 MOU 체결 (횡성군 제공)



[PEDIEN] 강원 횡성군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협약식은 횡성군청에서 장신상 횡성군수와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력의 주요 골자는 농·특산품 및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과 판로 개척을 포함한다. 또한, 어린이와 학생을 중심으로 한 인적·교육·문화 교류와 관광·축제 분야에서의 상호 홍보 및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10월 1일, 장신상 횡성군수가 미국 출장 중 프레드 정 시장을 직접 만나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논의된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마련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풀러턴시는 약 14만 3천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약 2만 명의 한인 사회가 형성되어 있는 도시로 알려졌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은 양 도시 간의 경제 분야 협력을 넘어, 한인 사회를 기반으로 한 교육·문화·관광·인적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 발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풀러턴시와의 교류를 공식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발굴해 양 도시의 상호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은 “횡성군과 풀러턴시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양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