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모든 것 한자리에”해남 오시아노 캠핑관광박람회 성황 (해남군 제공)



[PEDIEN]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2026 전남광주캠핑관광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전국 캠핑 동호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가을 열리는 이 박람회는 캠핑카, 카라반, 캠핑용품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캠핑 트렌드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특히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전국 780여 팀, 약 4000여 명의 캠핑객이 참여한 야외 캠핑이다. 형형색색의 텐트와 캠핑카가 오시아노 해변을 가득 메우며 가을 캠핑의 낭만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단순히 캠핑 장비만 전시하는 것을 넘어, 레저용 차량 캠핑과 백패킹 등 다양한 캠핑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동호회 캠핑존이 운영된다. 또한 캠핑카 및 캠핑용품 전시·시승, 캠프닉존, 친환경 캠핑 휴게소, 수상 레저 카약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캠핑 장비를 준비하지 않은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캠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장 내 판매점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면 캠핑 피크닉존에서 직접 조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 관광과 지역 경제를 연계한 프로그램 또한 주목받았다. 영수증 이벤트, 해남 관광지 및 5일장 투어, 김치 담그기 체험 등은 방문객들이 해남의 관광, 먹거리, 지역 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유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캠핑을 즐기는 것을 넘어 해남의 관광과 먹거리, 지역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다채로운 캠핑 문화를 만끽하고 해남의 매력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 전남광주캠핑관광박람회는 오는 11일까지 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