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 한자리에 모인 제32회 시민의 날 기념식 성료 (남원시 제공)



[PEDIEN] 남원시는 지난 9일 광한루원 특별무대에서 ‘제32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남원시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남원시민의 장’과 지역사회 나눔 및 우애 실천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흥부가족상’ 시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올해 남원시민의 장은 △문화장 노경식 △체육장 공강남 △산업노동장 양용우 △봉사장 배경희 △애향장 이형배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흥부정신을 계승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이들도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나눔상 소대권 △우애상 이광석 △보은상 정춘환 씨가 흥부가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로는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나비 모양의 드론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남원시립농악단, 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시립청소년합창단 등 남원시립예술단의 풍성한 공연이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32회 시민의 날은 남원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이 함께 화합하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남원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