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한 '충남 수산물 대축제'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축제는 '우수한 수산물, 즐거운 추억, 다시 만나고 싶은 충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9일부터 11일까지 서천 춘장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단순히 먹거리를 즐기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고물가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희망'을, 방문객들에게는 서해의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막식에서는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유승광 서천군수, 박주완 충남해양수산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무대 중앙의 대형 조타를 함께 돌리며 축제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어진 개막 축하공연에는 성리, 김다나 등이 출연했으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춘장대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축제 둘째 날인 10일에는 장한별, 김경민, 마리가 참여하는 'WAVE 희망가요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지원이, 안성준이 무대에 올라 폐막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참가자들은 장어, 새우, 광어 등을 직접 잡는 물고기잡기 체험과 환경·사회·지배구조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바이킹과 회전그네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물고기잡기, 깜짝 경매, 노래자랑 등 매일 진행되는 관람객 참여 이벤트와 미래전략 전문가 토론회, 수산자원 방류 행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현 지사는 “서천의 청정 바다를 지키며 이번 대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하며, “이번 축제가 수산인들에게는 든든한 희망이 되고, 전국에서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는 맛있는 수산물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