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생명공학기술 성과교류회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난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유전자·후성유전체·RNA 편집기술 사업단 성과교류회'를 개최하며 차세대 생명공학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유전자편집 제어 복원기반기술개발사업단 △차세대 후성유전체 편집기술 및 전략 연구지원사업단 △차세대 RNA 편집 표적 제어 원천기술개발사업단 등 3개 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의 특별 심포지엄 워크숍 세션으로 마련된 자리에서 각 사업단은 주요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기술의 향후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전자, 후성유전체, RNA 편집기술은 DNA의 유전정보를 정밀하게 바꾸거나, DNA 염기서열 변경 없이 유전자 발현 또는 RNA 기능을 조절하는 혁신적인 생명공학 기술이다. 질병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세포 기능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약 개발과 정밀 치료 등 바이오·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한양대학교 남진우 교수의 좌장 진행 아래 한국연구재단 정성원 단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고려대학교 허준석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미랑 박사, 서울대학교 이동성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김성철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이종범 교수가 핵심 주제 발표를 맡아 각 분야의 전문적인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분야별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간 연계·융합 가능성을 모색하고, 공동 연구를 위한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연구자들이 각 사업단의 연구 내용과 기술 정보를 교류하며 향후 공동 연구 및 학제 간 융합 연구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3개 사업단이 지속적인 연구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차세대 바이오 편집 기술의 연구 기반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첨단 바이오 분야의 연구 개발과 연구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여 신약 개발과 바이오 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