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 학산면에서 지난 10일 제35회 학산면민 체육대회가 열렸다. 학산중·고등학교 운동장을 가득 메운 면민 800여 명은 한자리에 모여 체육활동과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을 즐기며 주민 간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학산면체육회가 주관하고 학산면, 학산면이장협의회,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발전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면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올랐다. 국민의례, 개회선언에 이어 면민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양덕모 학산면체육회장의 대회사를 비롯한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대회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1부 체육행사는 서산, 중부, 남부, 서부, 동부 등 5개 마을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큰공 굴리기 △물동이 이어달리기 △신발 멀리 던지기 △포도상자 오래 들기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번외 경기로 진행된 족구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진 2부 화합행사에서는 남녀 주민이 함께하는 훌라후프 돌리기, 팀별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특히 노래자랑에는 5개 팀에서 총 1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웃음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의 우승팀이 발표됐으며, 종합우승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양덕모 학산면체육회장은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더욱 활기찬 학산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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