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청 소속 관리감독자 대상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감독자의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집중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회의실에서 시청 소속 관리감독자와 주무관 등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감독자에게 부여된 법적·실무적 책임을 명확히 인지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교육에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중대재해수사과 팀장과 안전관리 전문기관 소속 강사 2명이 초빙되어 전문성을 더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감독자의 구체적인 의무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와 책임 요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위험성평가 절차와 실제 현장에 적용된 사례 분석, 근로자 보호를 위한 조치 방안, 그리고 효과적인 현장 소통체계 구축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무 중심적으로 다뤄졌다. 최신 판례와 행정지침이 교육 내용에 적극 반영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 개개인이 법적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위험성평가와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켜 중대재해 예방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대희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은 "관리감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이 현장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법령 준수와 선제적 위험 관리를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충주시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