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가을철 밀·보리 파종 시기를 맞아 안정적인 맥류 생산과 안전한 월동을 위한 철저한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
맥류의 성공적인 재배는 파종 시기와 월동 전 생육량 확보에 달려있다. 파종 시기가 지나치게 빠르면 겨울이 오기 전 작물이 웃자라 저온 피해를 입을 위험이 커진다. 반대로 파종이 늦어지면 월동에 필요한 생육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동해 피해는 물론, 수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청주시 지역의 맥류 파종 적기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이 시기에 맞춰 파종해야 겨울철 추위가 시작되기 전 작물이 충분한 생육량을 확보하여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다.
파종 전에는 반드시 종자를 소독하고, 파종할 포장을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종 후에는 토양 수분과 작물의 생육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초기 생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월동 전 배수로와 배수구 정비는 습해 예방에 필수적이다. 토양에 수분이 과도하게 많으면 뿌리 발달이 저해되고 작물 생육이 약해져 겨울철 동해 위험이 증대될 수 있다.
또한,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하거나 파종이 늦어진 포장의 경우, 작물의 생육 상태와 기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맥류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고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농업인들이 파종 시기와 배수 관리 등 재배 기술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겨울을 나고 내년 농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맥류 재배와 관련한 품종 선택, 파종 및 재배관리 요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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