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함께하개 배려하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조화로운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하개 배려하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5년간 충주시에서 구조·포획된 유기동물은 2천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409마리에서 2024년 352마리로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구조된 352마리 중 126마리가 입양되고 97마리가 주인에게 반환되는 등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양육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문화교실은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회차부터 3회차까지는 15kg 미만의 중·소형견을 대상으로 호암동 반려견놀이터에서 열리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서충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 강좌가 포함되어 있다.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충주시티자이아파트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공동주택 내 반려 예절과 올바른 반려문화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이 특별 강좌는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은 △문제 행동 개선을 위한 행동 교정 교육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어질리티 훈련 △공동주택 펫티켓 및 생활 예절 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훈련용 간식, 목줄, 리드줄을 지참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참여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부터 시작되며, 안내된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여 원하는 회차를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실이 시민과 반려동물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