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옥천군보건소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생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청각 재활을 시작하여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을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선천성 난청은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옥천군보건소는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생아를 대상으로 난청 선별검사와 확진검사 비용을 지원하며, 난청으로 진단받은 환아에게는 보청기 구입 비용까지 지원하는 포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신생아 난청 선별검사는 출생 후 28일 이내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외래 검사를 받은 경우 일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만약 선별검사에서 재검 판정을 받아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1회에 한해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선별검사에서 재검 판정을 받은 영아가 난청 확진검사를 받게 되면, 7만원 한도 내에서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청기 지원은 만 12세 미만의 난청 환아를 대상으로 하며, 청력검사 결과에 따라 보청기 1개 또는 2개를 지원한다. 양측성 난청으로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 40~59dB인 경우에는 보청기 2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측성 난청의 경우, 나쁜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 55dB 이상이고 좋은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 40dB 이하일 때 보청기 1개를 지원한다. 보청기 지원금은 개당 최대 135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4년부터 소득 기준이 폐지되었다는 것이다. 이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적시에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비 지원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보청기 지원은 관련 절차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옥천군보건소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신생아 난청은 조기 발견이 언어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가정에서는 적극적으로 청각선별검사를 받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보건소에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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