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AI 퍼실리테이터 연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0월 6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3일과 27일, 총 3회에 걸쳐 'AI 퍼실리테이터 연계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천면 벌방리에서 추진 중인 '오지마을 치매극복 손잡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한다. 국립경국대학교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련된 대학·공공기관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AI 활용 교육을 이수한 '로컬 AI 퍼실리테이터' 4명이 자리한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태블릿 PC와 생성형 AI를 이용해 일상과 추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디지털 그림일기 만들기' 활동을 지도한다.

이러한 활동은 어르신들이 인공지능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인지 자극과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며, 참여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미란 예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AI를 편리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