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가 지역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내버스 통학 및 순환 노선 시범 운행에 나선다.
이번 시범 운행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이 등하교 시간과 맞지 않아 겪었던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8일부터 2개 통학 노선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대중교통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서산교통 차고지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교통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순환 노선 개통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도입된 통학 노선 122번은 중앙호수공원과 예천지구 등 동 지역의 주요 주거 지역을 경유하며 서산여고, 서산중앙고, 서령고를 연결한다. 이 노선은 오전 7시 25분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8시 25분 서산교통 차고지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행된다.
또 다른 통학 노선 138번은 서산교통 차고지에서 출발해 양우내안애퍼스트힐, 롯데캐슬 등 신규 주거 지역을 거쳐 중앙호수공원을 지나 서산여고와 서산중앙고를 잇는다. 이 노선은 오전 7시 30분 서산교통 차고지에서 출발해 8시 15분 차고지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등교 시간대 외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123번 순환 노선이 운영된다. 이 노선은 서령고, 서산중앙고, 서산여고가 위치한 예천지구와 중앙호수공원,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을 30분 간격으로 순회하며, 해당 시간대에 2대의 버스가 각 9회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 운행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기존 노선을 개선하고, 추가적인 통학 수요가 파악되는 지역을 발굴하여 향후 운행 노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통학버스 3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구체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학생들이 실제로 겪는 통학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학생들의 이동에 대한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통학버스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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