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 140여명, 삼호읍 거리 청소 나섰다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 140여명이 지난 22일 삼호읍 용당리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신들이 생활하는 지역을 직접 가꾸는 이번 활동은 HD현대삼호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별로 구역을 나누어 용당리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집중했다.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리 청소와 더불어 폭죽 사용 자제를 당부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더불어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며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알리는 ‘외국인 근로자 이름 불러주기’ 캠페인도 펼쳐져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혜성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을 직접 가꾸는 일에 함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