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서영준 영월의료원장이 앞으로 3년간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간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8일 서영준 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안정적인 운영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인정하여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수여된 임명장은 2026년 9월 25일부터 2029년 9월 24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보장한다. 서 원장은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보건학 석사,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병원 및 보건행정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다. 카톨릭대병원 행정처장, 삼척의료원장,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교수 등을 거쳐 2023년 9월 영월의료원장으로 부임했다.

취임 이후 서 원장은 영월의료원의 경영 적자를 대폭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분만산부인과를 성공적으로 활성화하며 지역 주민들의 공공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주민들의 의료 복지 증진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는 계기가 되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수여식 후 진행된 환담에서 "영월의료원은 2030년 이전 신축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탁월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영월의료원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서 원장의 연임은 영월의료원이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축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