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지난 27일 산외면 혜산서원에서 ‘세시풍속이야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6년 한옥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즈넉한 서원 분위기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가족 단위 24개 팀을 포함한 총 100여 명의 참가자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야금, 대금 등 국악기 연주 체험에 몰입하며 우리 국악의 멋을 직접 느껴보았다. 한복 입기 체험 또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펼쳐진 전통예술 공연은 신명 나는 우리 가락과 전통 연희가 혜산서원의 고풍스러운 공간과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전통놀이 경연대회’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팀을 이루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연 후에는 우수 참가팀 시상과 함께 현장 방문객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의 흥겨움을 더했다.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혜산서원에서 고유의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밀양의 유서 깊은 한옥과 고택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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