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소방본부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2,310건의 119 신고에 대응하며 시민 안전을 지켰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하루 평균 신고 건수는 385건 감소했으나, 화재 출동 건수는 오히려 하루 평균 1.5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휴 기간인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울산소방본부는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발령하고,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24시간 비상연락망 유지 등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각종 화재, 구조, 구급 출동에 신속하게 대처했다.

신고 유형별로는 구급 신고가 66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급 상담 600건, 구조·생활안전 신고 213건, 화재 신고 15건이 접수됐다. 특히 화재 출동은 전년 대비 하루 평균 1건에서 2.5건으로 1.5건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구조·생활안전 신고는 26.9% 감소했으며, 구급 신고도 4.3% 줄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총 3,81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집계됐다. 주요 화재 출동 내역을 살펴보면 주거시설 2건, 차량 2건, 야외·기타 11건이 발생했다. 구조 출동은 교통사고 3건, 승강기 사고 4건, 기타 안전사고 103건이었으며, 구급 신고는 질병 316건, 사고 부상 83건, 교통사고 26건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차량 및 장비의 출동 태세를 유지했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김용수 울산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