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이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도시농업의 향연으로 물든다. 시는 ‘제8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하고 도시농업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 도시 속 농부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부산시와 부산진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도시농업단체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 부경원예농협, 미래화훼영농조합법인 등 4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체험과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벼 탈곡, 떡메치기, 지게체험,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벼 품종과 호박, 가지 등 신품종 농산물 전시를 통해 도시농업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어울마당은 개막행사, 체험마당, 가을마당, 나눔마당, 전시마당 총 5개 마당으로 구성된다. 개막행사에서는 식전 케이팝 공연과 더불어 ‘2026년 시민텃밭 왕’, ‘도시농업 우수체험수기’ 시상식이 열린다.
체험마당에서는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슈링클 도시농부 캐릭터 만들기, 이끼 공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가을마당은 가을 국화 전시와 메리골드 꽃차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한편, 부산시는 2012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도시텃밭 388만㎡를 조성하고 29만 6천 가구의 도시농부를 육성하는 등 도시농업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내 집 앞 상자텃밭 보급, 스마트팜 조성, 반려식물 분갈이 사업,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김기환 시 경제정책실장은 “도시농업의 사회적, 환경적, 생태적 가치를 확산하고 생활 속 도시농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도시농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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