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가을 대표 명소 ‘임진강 댑싸리 정원’ 개장 (연천군 제공)



[PEDIEN] 경기도 연천군이 가을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한 '임진강 댑싸리 정원'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정식 개장한 이 정원은 오는 10월 18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올해 정원은 약 8만 2390m²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댑싸리 2만 3000본을 중심으로 백일홍, 메밀꽃, 황화코스모스 등을 풍성하게 심어 아름다운 임진강 풍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과거 군남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에 조성된 곳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연천의 주요 가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도 21만여 명이 방문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정원 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천역과 정원을 오가는 임시버스가 매일 16회 운행된다. 연천역 출발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 정원 출발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탑승 장소는 연천역 3번 출구 건너편이며,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또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연천역 출발 시티투어 버스도 하루 3회 운행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9월 25일에는 임시버스와 시티투어 버스 모두 운행하지 않는다.

현장에서는 중면 상인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린다. 특히 2027년 지방정원 준공을 앞두고 '미리 보는 평화정원'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정원 조감도 전시, 포토존 운영, 꽃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민과 공무원들이 봄부터 정성껏 가꿔온 정원”이라며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많은 분들이 연천을 찾아 임진강의 수려한 가을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