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영농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주말에도 농업기계 임대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토요일 임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과 동일하게 모든 기종의 농업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현재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경운기 등 총 111종 680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고물가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임대료 50% 감면 혜택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된다. 이는 앞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 휴일 임대 사업에서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농가의 호응을 얻은 데 따른 조치다. 당시 휴일 임대를 이용한 농가는 전체 임대 농가의 21.5%에 달했으며, 임대 기계의 22.0%가 휴일에 출고됐다.
시는 이러한 휴일 임대 사업이 농번기 주말 영농 공백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고가의 농업기계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가을철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주말에도 직원을 배치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2인 1조 교대 비상근무로 운영되는 만큼 농업기계 입·출고 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농업기계 임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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