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언어문화다양성 교육기반 조성 시범기관 현장 모니터링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이주배경 유아의 언어문화 다양성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의 현장 운영을 점검한다. 오는 9월, 관내 어린이집 3곳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유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시교육청은 이주배경 유아 비율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3개 어린이집을 시범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관의 이주배경 유아 비율은 76.5%에서 100%에 달한다.

시범 어린이집에서는 3세부터 5세까지의 이주배경 유아들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맞춰 생활, 예술, 놀이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주배경 유아의 학부모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하도록 돕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나타나는 어려움과 개선점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교육청은 방문을 통해 운영계획서, 일지, 예산 집행 증빙 자료 등을 확인하고, 담당 교사와의 면담 및 실제 교육 프로그램 참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듣고, 성공적인 운영 사례는 앞으로의 사업 확대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모든 유아가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