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이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건물번호판을 학교에 설치하며 도로명주소 홍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 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실제 주소정보시설로 제작·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숙함을 더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는 가평초등학교를 포함한 5개 학교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선정된 학생들의 작품은 실제 건물번호판으로 제작되어 각 학교와 협의된 장소에 순차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가평초등학교에서는 직접 제작된 건물번호판 설치와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개념, 필요성, 올바른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현장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 주소정보시설을 직접 보며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된 것이다.
고창군청 종합민원과 양미옥 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만든 작품이 학교의 주소정보시설로 설치되는 것은 참여와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소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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