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PEDIEN] 삼척시가 농촌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주민들과 함께 그려나간다. 시는 지난 9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약 80명의 시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 수립 중인 기본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계획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삼척 농촌 지역의 현재 상황과 여건을 분석한 결과 공유를 시작으로, 기본계획의 비전과 목표 설정, 그리고 농촌 공간 구조를 재편하는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서비스를 확충하며, 농촌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구체적인 분야별 계획들이 제시되었다.

또한, 농촌특화지구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방안, 사업 추진 체계, 재원 조달 및 투자 계획, 그리고 성과를 관리하는 방안에 대한 설명도 공개되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계획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삼척시는 2024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이후, 읍·면별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유해시설 및 특화지구 후보지 조사, 전문가 자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5월에는 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열어 기본계획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기본계획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제2차 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개최하여 농촌재생활성화지역과 농촌특화지구를 최종 선정한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여 농촌 지역의 실질적인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