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이상기후로 인한 연이은 폭염과 가뭄이 진주 지역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주시는 피해 농가에 총 11억 151만원 규모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과 8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지면서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고사, 잎 마름, 열과, 일소 현상 등 피해를 겪은 농가는 651개 농가, 300.9ha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단감, 배 등 과수 농가의 피해가 두드러졌다.

시는 신속한 피해 접수와 현장 조사를 거쳐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 총액은 국비 7억 5180만원, 도비 1억 6110만원, 시비 1억 8880만원으로 구성된다.

진주시는 우선 국비 지원금 7억 5180만원을 추석 명절 전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도비와 시비 역시 조속히 확보하여 피해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피해 농가들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다시 영농 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