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복숭아·매실 활용 ‘토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식품과학 원리까지 쏙쏙(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식품제조+과학실험 결합한 가족 토요 체험 ‘큰호응’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지역의 우수한 복숭아와 매실을 활용한 '토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단순한 먹거리 체험을 넘어 식품 과학 원리까지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가 주관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소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연구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청정 임실의 복숭아·매실로 만드는 특별한 디저트 체험'을 통해 쫀득 쿠키와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배우고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하반기에는 체험 범위를 식품 과학 분야로 확대한다. '복숭아와 매실을 이용한 구슬젤리 만들기'에서는 식품의 물성과 겔 형성 원리를 배우고, '현미경으로 요구르트 속 유산균 관찰하기'를 통해 발효식품과 미생물의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과정은 어린이들이 식품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구성되었으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 체험 프로그램은 2026년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식품개발연구동에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회차당 4개 팀, 팀당 1~4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실 농산물과 유가공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식품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