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당진시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9월 18일, 청소년과 기관장이 직접 만나 하반기 운영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평소 프로그램 활동이나 문화의집 시설을 이용하며 느낀 점, 앞으로 기대하는 활동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의 확대를 가장 큰 바람으로 꼽았다. 특히 스포츠 활동이나 놀이공원 나들이와 같이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또한, 활동 공간의 쾌적성을 높여달라는 의견도 다수 제시됐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러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즉각 수렴해 프로그램 개선에 나섰다. 이미 뉴스포츠 수업을 운영 중이며, 지난 4월에는 에버랜드 주말 체험 활동을, 여름방학 기간에는 수도권 문화 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설 환경 개선 요구에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계단실에 냉·난방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노후된 교실 책·걸상 교체도 현재 추진 중이다.
이현정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이 실제 프로그램과 시설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합덕, 우강, 순성, 면천 지역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