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항만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항만안전문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항만안전문화 주간을 맞아 보령 호텔 쏠레르에서 진행됐으며, 도 관계자를 비롯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항만 인천연수원, 충남서부 항운노동조합, 항만운송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현장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특별강연, 항만안전 사고예방 활동 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최승훈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교수는 ‘태안항·보령항 석탄·석회석부두 하역안전관리’를 주제로 항만안전의 기본 원칙과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김성암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안전점검관은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을 발표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안전수칙과 위험요인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실제 사업장에서는 보령LNG터미널, 대한상선, 한진 신보령발전본부 관계자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진행된 항만안전 사고예방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공유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항만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과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항만 종사자들이 안전을 개인의 책임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의무로 인식하고,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배현 도 해운항만과장은 “항만은 다양한 기관과 사업자, 종사자들이 함께 작업하는 공간인 만큼 현장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실천이 안전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충남의 항만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