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와 빠르게 변화하는 정비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도내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업체 신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정비 환경 또한 급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도는 이에 발맞춰 도내 정비 인력의 전문 지식과 현장 실무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총 10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 이내,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은 본인의 일정에 맞춰 원하는 차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말 이틀간 총 4시간의 집체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안전 교육을 비롯해 하이브리드차 고전압 시스템 기초 이론, 그리고 실제 정비 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이는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신청 자격은 경남도에 주소를 둔 자 중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정비 관련 경력자, 또는 관련 학과 졸업자로서 정비 분야 진출 희망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모집 인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10만 원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정비 기술자들에게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숙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정비 인력이 급변하는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