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시설관리공단, 평창경찰서·평창군 공공기관과 함께 청소년 범죄예방 캠페인 전개 (평창군 제공)



[PEDIEN] 평창군 일대 청소년들이 마약, 사이버도박,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평창경찰서 및 지역 내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청소년 범죄예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2일, 평창고등학교 후문 등굣길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열기로 뜨거웠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한 청소년 보호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을 주축으로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평창관광문화재단, 평창유산재단 등 4개 공공기관 ESG 경영 협의체와 평창경찰서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현장에 나섰다. 이들은 평창고등학교 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평창경찰서는 마약류 범죄 예방을 주제로 참여형 OX 퀴즈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퀴즈 정답과 예방 수칙을 담은 영상은 평창고등학교와 평창경찰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가적으로 공유되어 정보의 확산을 도왔다.

또한, 사이버도박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기초질서 및 교통안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수칙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들을 상세히 안내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음료에 포함된 일부 약물 성분을 색상 변화로 확인할 수 있는 간이 검출용 홍보물품의 사용 방법을 직접 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자기 보호 행동 요령까지 교육하며 청소년들이 일상 속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예방 활동에 그치지 않았다. 평창군 공공기관 ESG 경영 협의체는 합동 채용 리크루팅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혔다. 참여 기관들의 주요 업무와 직무,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와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창경찰서 및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NO Weak Challenge' 후속 실천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공단은 9월 한 달간 운영 시설의 전광판과 TV를 통해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및 범죄 예방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현장 캠페인과 시설 홍보를 연계하여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범죄 예방 인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