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귀농귀촌인 농촌생활 맞춤 건강관리 교육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본격화했다. 농촌 생활에 필요한 건강 관리 방법 교육과 함께 혈압·혈당 측정, 개별 건강 상담까지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지난 17일, 영암군보건소는 영암서울농장에서 귀농귀촌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환경에 특화된 건강 관리 노하우와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현장에는 보건진료소장도 함께 참여해 참석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직접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보건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지원사업과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덧붙여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농사일에만 집중하다 간과하기 쉬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농촌 생활이 무조건 건강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영암에서 오래 살기 위해서는 농사 실력뿐만 아니라 제 건강도 함께 챙겨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영암군은 귀농귀촌인들이 건강한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