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광문화예술의전당이 오는 10월 8일 오후 7시, 무용극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 전통춤을 근간으로 현대적인 음악과 움직임을 결합한 이 작품은 춤이 시대와 함께 변화하고 확장해 온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버선과 풍경 등 한국적 소재를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서연수 안무가와 강요찬 연출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은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라는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장 '걷다'에서는 끊임없이 길을 걸어가는 움직임을 통해 우리 춤의 시작과 여정을 표현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장 '바라보다'에서는 서로 마주하고 바라보는 몸짓을 통해 관계와 소통의 의미를 탐구한다. 마지막 장 '그리고 서다'는 씨앗이 거목으로 성장하는 모습에 빗대어, 전통을 바탕으로 오늘의 춤이 만들어지고 미래로 이어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상적인 동작인 '걷기', '바라보기', '서기' 속에 한국 전통춤 특유의 호흡과 미감을 녹여냈다. 절제된 움직임과 현대적인 무대 연출은 관객들에게 우리 춤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가능성을 동시에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모헤르댄스컴퍼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입장권은 오는 9월 28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 영광문화예술의전당 구역과 네이버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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