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7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신규사업 선정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양일지구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염산면 양일지구는 서해안 조위 상승 시 홍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양일천 주변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반복되어 왔다. 이에 따라 근본적인 방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영광군은 이러한 지역의 재해 위험성을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중앙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27년 신규 사업 대상지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광군은 양일지구의 항구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2027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배수펌프장 1개소 설치와 소하천 1.43km 정비 등 연차별 계획에 따라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백수읍 대신천 등 총 19개소에 55억원을 투입하여 지방하천 및 소하천 재해복구 사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예측 불가능한 기상 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