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성료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에서 열린 '제4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경산시리틀야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보여줬다.

지난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경산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59개 U-12 리틀야구팀이 참가해 뜨거운 야구 열기를 뿜어냈다.

경산시리틀야구단은 대회 초반부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1회전에서 경북 의성군을 10:1로 대파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후 32강 경기 시흥시, 16강 부산 남구, 8강 대구 수성구를 차례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대전 중구를 꺾는 기염을 토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경산시리틀야구단은 계룡시리틀야구단과 맞붙었다. 아쉽게 1:4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대회 기간 내내 보여준 안정적인 경기력과 끈끈한 팀워크는 전국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리틀야구단의 저력은 여러 수상으로 이어졌다. 경산시 소속 정한빈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서상우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받아 감독상을 받았다. 또한, 오진우 선수의 부모님은 대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우승은 계룡시리틀야구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계룡시의 이승찬 선수에게 돌아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게 격려를 보냈다. 그는 “폭염으로 인해 대회 일정이 변경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열정을 보여준 지도자들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는 경산시가 유소년 스포츠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