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문화재단이 지난 20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야외무대 일대에서 개최한 '생활문화축제 ‘달리는 동아리’'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일상이 문화가 되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활발한 교류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삼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공연 무대에는 염치충무풍물단, 배방플룻앙상블, 해율 등 17개 동아리가 참여해 국악, 밴드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1부와 2부의 피날레를 장식한 버블쇼와 서커스 공연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무대 공연 외에도 행사장은 20여 개의 체험 부스로 가득 채워졌다. 가죽공예, 딱지왕 대회, 다육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비주얼에이블'과 아이스크림,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3종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는 역할을 했다.
유성녀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동아리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함께 나누고 즐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됨 없이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아산문화재단은 현재 '온·마음생활문화센터'와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강좌 개설 및 생활문화센터 대관 등 아산 시민들의 동아리 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관련 지원 사업 역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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