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산불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만일의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빈틈없이 유지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도는 연휴 기간 동안 도와 시·군 산림부서의 산불 상황실을 정상 운영하며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 산불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도 산림부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4개조, 총 8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하여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비상 연락체계는 연휴 내내 지속적으로 유지될 방침이다. 산불 발생 시에는 즉시 시·군 산림부서의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도와 시·군 간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성묘나 등산으로 인해 입산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군의 산불 예방 활동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을 찾는 입산자들을 대상으로 지도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도는 산불 예방을 위해 성묘나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휴대 금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쓰레기나 벌초 부산물 소각 금지 등을 당부했다. 산불이나 산림 인근에서 연기나 불씨를 발견하면 즉시 관할 시·군 산림부서나 119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 연휴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도와 시·군은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예방 활동과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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