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연휴,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낮부터 밤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인다. 그중 섬테마존 수로에서 진행되는 ‘다섬이와 함께 소원의 배 띄우기’ 체험은 가족 및 연인 단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소원의 배’는 관람객이 자신의 소원이나 가족, 친구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LED 배에 담아 주행사장 섬테마존 수로에 띄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4일까지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하루 100명 규모로 시작하지만, 현장 참여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어둠이 내려앉은 수로 위로 은은한 빛을 내는 LED 배가 떠 있는 풍경은 색다른 야경을 연출한다. 첫 주말, 콘서트를 기다리던 가족들이 아이와 함께 배를 띄우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되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가족들이 함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등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사전 신청한 감사와 응원 메시지는 높이 20m의 주제섬 미디어파사드에 표출된다. 물 위의 소원과 벽면의 메시지가 어우러져 같은 밤을 채우는 장관을 이룬다.
낮에는 전시와 체험, 밤에는 공연과 야간 콘텐츠를 즐기며 박람회장 내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해가 질 무렵에는 박람회장 곳곳의 풍경과 노을을 감상하며 산책하고, 저녁에는 ‘가을밤 낭만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하거나 ‘가을밤 낭만 피크닉’, ‘가을밤 낭만 버스킹’ 등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부터 8시 사이에 입장하는 야간권은 성인 8,000원으로, 퇴근 후 저녁 나들이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재입장이 가능해 낮과 밤의 박람회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6일 저녁 7시에는 QWER, 원위, 체리필터가 출연하는 K-POP 콘서트를 시작으로 국악 뮤지컬, 전통 공연, 댄스 EDM 야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나흘간 이어진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추석 연휴를 계기로 박람회 관람을 여수 전역의 관광 및 섬 여행과 연계하는 체류형 여행을 적극 제안한다. 박람회장에서는 전시와 체험, 야간 콘텐츠를 즐기고, 여수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섬 여행으로 동선을 넓히는 방식이다. 기존 관광상품과 박람회 관람을 연계한 상품도 추진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은 가족이 모여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명절인 만큼, 박람회장에서 가족과 함께 소원의 배를 띄우는 시간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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