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영광군이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영광군 글로벌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와 연계하여 영광의 독보적인 자연경관과 문화관광 자원을 세계에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국내외 외국인 인플루언서 13명과 인솔자 등 총 1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영광의 숨겨진 매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첫날, 참가자들은 ‘물무산 행복숲 맨발 황톳길’ 체험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영광 칠산타워와 백수 풍력발전단지를 둘러보며 광활한 대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백수해안도로’에서 붉게 물드는 일몰을 감상하며 영광의 청정한 자연을 카메라에 담는 데 집중했다. 이 순간은 참가자들의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영광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둘째 날에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탐방하며 고즈넉한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이어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장을 방문해 붉게 만개한 상사화 꽃길을 거닐며 장관을 이룬 풍경을 만끽했다. 불갑사에서 진행된 점심 공양과 스님과의 차담 등 한국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하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붉은 상사화 물결과 백수해안도로의 노을이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영상과 사진을 담기에 바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구독자들에게 한국의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시 영광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인플루언서들의 생생한 경험은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작한 감각적인 SNS 콘텐츠는 영광의 매력을 글로벌 시장에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효과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글로벌 K-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마케팅을 강화하여 영광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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