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향교, 2027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향교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7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향교와 서원이 지닌 정신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향교는 ‘충주향교 꼬마선비의 선비풍류’를 비롯해 △향교에서 배우는 탄소중립 선비학교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은행나무 아래 유교 인문학 등 총 4가지 특색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향교의 전통문화와 정신적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의 특성을 한층 다양화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꼬마선비의 선비풍류’는 선비 체험과 예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구성한다. ‘탄소중립 선비학교’는 기후변화 대응 강의와 국가유산 보호 플로깅을 결합해 환경 보호와 유산 가치를 함께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은 인문학 강의와 명상 체험을 통해 현대인의 삶 속에서 유교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찬재 충주향교 전교는 “5년차를 맞이하게 된 대표 활용사업이 뜻깊다”며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향교의 의미와 역할을 살린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5년차를 맞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공간이자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