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참가한 페루 대표단이 여수시의 앞선 자원순환 정책을 배우기 위해 여수를 찾았다. 지난 18일, 대표단은 여수시의 주요 폐기물 처리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도시의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 시스템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여수시가 구축한 폐기물 관리 체계와 성공적인 자원순환 정책 사례를 페루 푸노시와 공유하고, 양 도시 간 환경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도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하는 여수시의 노력에 페루 측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표단은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방문하여 폐기물이 수거되고 처리되는 전 과정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재활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가게와 캔, PET병 등 재활용품을 자동으로 수거하는 무인회수기 설치 사업 현장도 둘러보았다. 이처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여수시의 정책은 큰 호응을 얻었다.
리카르도 윌리안 알바레즈 곤잘레스 페루 푸노시 행정자치국장은 여수시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표현했다. 그는 “여수시의 생활쓰레기 관리와 효율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도시 모델로서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견학이 푸노시의 환경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여수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국제적인 행사를 계기로 페루 대표단에게 여수시의 자원순환 정책과 폐기물 처리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페루 푸노시와 지속적인 환경 분야 교류를 이어 나가며, 기후·환경 선도 도시로서 여수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양 도시 간의 환경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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