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는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해 예림초등학교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조성한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오는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건립될 복합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417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어린이 수영장, 복합 문화·체육공간, 통합돌봄공간,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실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상남면 지역은 그동안 수영장과 같은 거점 체육시설 및 주민 행사 공간 부족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생존수영 교육을 비롯한 맞춤형 체육 활동, 통합 돌봄 서비스,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정규 수업 시간 외에는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어 생활 체육 활동과 문화 여가 활동, 각종 주민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밀양시는 경상남도교육청, 밀양교육지원청, 예림초등학교와 긴밀히 협의하며 예산 분담, 학생 안전 확보, 시설 운영 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남은 행정 절차 또한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예림초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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