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코레일 충북본부가 정선 5일장 상품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제천역에 '정선 5일장 상생자판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 5월 정선선 재개통을 계기로 철도와 지역 경제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상생 모델 구축의 일환이다.
정선아리랑열차의 출발역인 제천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철도 이용객들이 정선 5일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품을 쉽게 접하도록 했다. 자판기에는 가리왕산 약도라지 스틱, 정선 약과, 곤드레나물 등 정선을 대표하는 상품들이 준비됐다.
판매 상품은 정선 5일장 협동조합의 농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주기적인 품목 교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상생자판기 운영을 기념하며 9월 21일부터 2주간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충북본부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정선지역 특산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다시 농특산물 구매에 사용되어 제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다만, 할인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받아 코레일 충북본부 주도로 정선군, 정선군전통특화사업협동조합,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추진된다.
김종현 충북본부장은 “상생자판기는 지역 상품을 소비와 연결하고, 철도 이용객의 소비가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의 연결성을 활용해 지역을 잇고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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