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청



[PEDIEN] 대전 유성구에서 학생들이 주도한 자원순환 활동이 학교를 넘어 마을로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다. 원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22일, 대전원신흥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원순환 실천에 나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 활동은 '마을교육공동체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공모 사업에 선정된 마을이음동아리 대전원신흥초 ‘와글와글그린에코’의 주도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가정과 학교, 마을 곳곳에서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우유갑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직접 수거하고 꼼꼼히 기록하며 관리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그 결과, 수거된 폐자원은 새 건전지, 재생 휴지, 종량제 봉투 등 유용한 자원으로 교환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는 단순한 자원 수거를 넘어,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었음을 보여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실천해 온 자원순환 활동이 학교를 넘어 마을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학생들의 배움이 마을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마을 전체의 자원순환 문화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